다낭 해변이나 하롱베이, 사파, 호이안에서 드론 촬영을 생각하고 있다면 예전처럼 “베트남은 드론을 날리려면 무조건 사전 허가가 필요하다”고만 기억하면 정확하지 않습니다. 현재는 250g 미만 레저용 드론에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비행허가가 면제되는 제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249g급 드론이라고 해서 어디서든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금지·제한구역인지, 육안가시권 비행인지, 목적이 레저인지, 현지 통보가 필요한지, 관광지 자체 규정이 있는지까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베트남에서는 최대이륙중량 0.25kg 미만 드론을 레저 목적으로 금지·제한구역 밖에서 육안가시권으로 비행하는 경우 비행허가 면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250g 이상이거나 면제 조건을 벗어나면 비행허가와 조종자 자격 등 추가 절차를 확인해야 합니다.
다른 국가와 함께 규정을 비교하고 있다면 세계 드론 규정 가이드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2026년 베트남 드론 규정에서 가장 먼저 볼 기준은?
현재는 250g 기준과 비행 장소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베트남은 2025년 7월 1일부터 「인민방공법」을 시행했고, 2025년 11월 5일부터 Decree 288/2025/NĐ-CP가 시행되면서 무인항공기 관리 체계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Decree 36/2008/NĐ-CP만을 기준으로 “모든 드론은 반드시 사전 허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한 오래된 여행 정보는 현재 기준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행자가 먼저 확인할 것은 다음 네 가지입니다.
- 드론의 최대이륙중량이 0.25kg 미만인지
- 비행 목적이 단순 레저·취미인지
- 비행 장소가 금지구역 또는 제한구역에 포함되는지
- 육안으로 계속 기체를 확인할 수 있는 비행인지
베트남에서 250g 미만 드론은 허가 없이 날릴 수 있나요?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면 비행허가 면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인민방공법」은 최대이륙중량이 0.25kg 미만인 무인항공기를 레저 목적으로 운용하면서 금지·제한구역 밖에서 육안가시권 비행을 하는 경우 비행허가 면제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Decree 288/2025/NĐ-CP에서도 이러한 면제 운용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면제 비행이라도 해당 지역의 군사기관과 공안기관에 통보해야 하는 절차를 확인해야 합니다.
250g 미만은 “자동 자유비행” 기준이 아니라 비행허가 면제를 받을 수 있는 조건 중 하나입니다. 금지·제한구역 안이거나 육안가시권을 벗어나거나 레저 목적이 아니면 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250g 이상 드론은 무엇이 달라지나요?
최대이륙중량 0.25kg 이상부터는 절차가 훨씬 까다로워집니다. 현재 규정에서는 250g 이상 기체의 조종자에게 해당 비행 방식에 맞는 조종자 허가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Decree 288/2025/NĐ-CP는 조종자 자격을 비행 방식과 기체 조건에 따라 구분합니다. 일반 여행자가 250g 이상 촬영용 드론을 가져간다면 단순히 비행허가만 신청하면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기체 등록, 조종자 자격, 비행허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외국에서 취득한 드론 자격증이 자동으로 베트남에서 인정된다고 가정해서는 안 됩니다. 국제 자격이나 증명서의 인정 여부는 베트남 국방부의 현행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베트남 드론 비행허가는 어디서 신청하나요?
허가 대상 비행은 베트남 국방부 절차를 통해 신청합니다. 베트남 정부가 공개한 안내에 따르면 무인항공기 비행허가 행정절차는 국방부 행정절차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금지·제한구역을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행 장소를 정한 뒤 지도로 해당 구역과 겹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다낭 해변 전체”, “하롱베이 전체”처럼 도시나 관광지 이름만 가지고 허용 여부를 판단하기보다 실제 이륙 지점과 비행경로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금지구역과 제한구역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비행 직전에 국방부가 제공하는 금지·제한구역 지도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공항과 비행장 주변은 물론 군사시설, 중요 국가시설, 국경 및 보안 관련 지역 등이 금지 또는 제한구역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임시 보안 상황이나 주요 행사에 따라 추가 통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하노이, 호찌민, 다낭은 공항과 도시가 가까워 관광객이 보기에는 평범한 해변이나 도심이라도 실제 공역 제한과 겹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낭에서 249g 드론을 날릴 수 있나요?
249g이라는 이유만으로 다낭 어디서나 날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낭 국제공항이 도심과 매우 가까워 실제 촬영 장소가 금지·제한구역과 겹치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해변이라고 해서 자동으로 허용되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이 밀집한 지역, 행사 구역, 리조트나 시설 관리구역에서는 별도의 안전·시설 규칙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케비치나 해안 지역에서 촬영하려면 국방부 지도에서 공역을 확인하고, 해당 구역의 현장 관리 규정도 함께 확인하세요.
하롱베이에서는 드론 촬영이 가능한가요?
하롱베이 역시 250g 기준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유람선과 관광객이 많고, 관광지·유산 관리 규정이 적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역상 비행허가 면제 조건에 해당하더라도 보트 운영사나 관광시설, 현장 관리기관이 드론 이륙이나 촬영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다른 여행자가 하롱베이에서 찍은 드론 영상을 온라인에 올렸다는 사실은 현재 합법적으로 비행할 수 있다는 근거가 아닙니다.
호이안·사파 같은 관광지는 어떤가요?
관광지 자체 규정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호이안 구시가지처럼 문화유산 보호가 중요한 장소와 사파처럼 관광객이 집중되는 전망대·마을에서는 항공 규정 외에도 시설 운영자나 지방 관리기관의 촬영 규칙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이 많은 시장, 거리, 축제 현장에서 드론을 띄우는 것은 안전 문제와 현장 통제 문제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외국인 여행자도 250g 미만 면제를 적용받을 수 있나요?
현재 법령은 베트남 내 무인항공기 활동에 관여하는 외국인도 적용 대상에 포함합니다. 다만 외국인 여행자가 실제로 기체 등록이나 현지 통보 절차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는 비행 전에 최신 행정 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등록한 DJI Mini이므로 베트남에서도 그대로 인정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베트남의 기체 관리, 비행허가와 조종자 조건은 별도로 적용됩니다.
드론을 베트남에 가져가는 것 자체도 확인해야 하나요?
네. 반입과 비행은 별개의 문제로 보되, 현재는 드론의 수입·임시반입에 관한 제도도 확인해야 합니다.
Decree 288/2025/NĐ-CP는 무인항공기의 수입과 임시 수입·재수출 등에 관한 절차도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외국인 여행자가 개인 드론을 단기간 반입할 때 어떤 절차가 실제 적용되는지는 출국 전에 세관 또는 관련 베트남 기관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항공편으로 운송할 때는 이와 별도로 이용 항공사의 리튬배터리와 예비배터리 운송 규정도 확인해야 합니다.
베트남 여행에 드론을 가져가지 않는 편이 나은 경우
250g 이상 드론을 사용하면서 등록·조종자 자격·비행허가 절차를 사전에 해결하기 어렵다면 짧은 여행에서 드론을 가져가는 실익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하노이, 호찌민, 다낭 중심의 도시 여행이거나 실제 촬영 장소를 정하지 않았다면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비행 장소를 찾는 방식은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250g 미만 레저용 드론을 사용하고, 금지·제한구역 밖의 장소를 미리 확인했으며, 육안가시권과 현지 통보·시설 규칙까지 확인할 수 있다면 이전 제도보다 여행자가 합법적으로 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은 커졌습니다.
“베트남은 드론이 전부 허가제다”, “249g이면 아무 데서나 날릴 수 있다”, “호텔 직원이 괜찮다고 했으니 합법이다”라는 세 가지 판단 모두 현재 규정을 정확히 반영하지 않습니다.
출국 전 베트남 드론 규정 확인 순서
- 드론의 최대이륙중량이 0.25kg 미만인지 확인합니다.
- 비행 목적이 레저·취미인지 확인합니다.
- 베트남 국방부 지도에서 실제 장소가 금지·제한구역인지 확인합니다.
- 육안가시권 비행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 250g 미만 면제 비행이라면 현지 군사·공안기관 통보 절차를 확인합니다.
- 250g 이상 또는 면제 조건 밖이라면 비행허가와 조종자 자격 요건을 확인합니다.
- 관광지·리조트·유산·국립공원 등 장소 자체의 드론 규정을 확인합니다.
- 개인 드론의 반입·임시반입 관련 최신 절차를 확인합니다.
- 항공사의 리튬배터리 운송 규정을 확인합니다.
- 비행 직전 임시 금지·제한구역이나 현장 통제가 생겼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현재 베트남 드론 규정의 핵심은 단순히 “허가가 필요한가”가 아닙니다. 250g 미만 면제 조건에 해당하는지, 실제 장소가 금지·제한구역 밖인지, 현지 통보와 장소 규정을 지킬 수 있는지를 순서대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트남 드론 규정은 어디서 확인해야 하나요?
가장 먼저 베트남 정부의 「인민방공법」과 Decree 288/2025/NĐ-CP를 확인하세요. 기존에 널리 인용되던 Decree 36/2008/NĐ-CP 중심의 여행 정보만 보면 250g 미만 드론의 새로운 면제 제도를 놓칠 수 있습니다.
실제 비행 장소는 베트남 국방부가 안내하는 금지·제한구역 지도와 비행허가 행정절차를 확인하고, 관광지는 해당 관리기관 규정을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트남에서 250g 미만 드론은 허가 없이 날릴 수 있나요?
조건부로 가능합니다. 최대이륙중량 0.25kg 미만이고 레저 목적이며, 금지·제한구역 밖에서 육안가시권으로 비행하는 경우 비행허가 면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지 통보와 장소별 규정은 추가로 확인해야 합니다.
DJI Mini 같은 249g 드론도 베트남에서 제한이 있나요?
네. 249g이라도 금지·제한구역에서는 면제 조건을 적용할 수 없으며 관광지나 시설 자체 규정도 따라야 합니다. 250g 미만이라는 사실만으로 자유비행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베트남에서 250g 이상 드론은 비행허가가 필요한가요?
250g 미만 레저용 드론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면제 조건에서 벗어나므로 비행허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기체 등록과 조종자 자격 등 추가 요건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다낭이나 하롱베이에서 드론을 날릴 수 있나요?
장소별로 확인해야 합니다. 다낭은 공항과 도심이 가깝고, 하롱베이는 관광지와 유산 관리 규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국방부의 금지·제한구역 정보와 현장 관리 규정을 모두 확인하세요.
베트남 여행에 드론을 가져가는 것이 현실적인가요?
250g 미만 레저용 드론으로 합법적인 비행 장소를 미리 확인했다면 이전보다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250g 이상이거나 촬영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허가·자격·공역 확인 때문에 짧은 여행에서는 활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